제 인생 첫 개인전을 합니다.
나쁘게 얘기한다면 정말 성의 없다고 말할 수 있고
좋게 얘기한다면 정말 소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.
블로그에 끄적였던 몇개의 글을 발췌해 개인전을 합니다.
전시를 위해 작업한 내용이 아니기에 전시에 대한 생각은 없었습니다만
'이음'책방 의 분위기와 제 글의 분위기, 의도가 운좋게 맞았습니다.
그래서 쥐도새도 모르게 몇개의 '메모'가 책방 구석에 걸립니다.
혹시 대학로 '이음'책방에 들리시게 되면
부끄러워 소심하게 꺼낸 제 생각을 가엽게 여기시고
관심 한표 부탁드립니다.
윤, 여경
|